‘SM 시세조종’ 금감원 수사 칼날, 어디까지 확대되나
금융감독원이 에스엠(SM엔터)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등 5인을 검찰에 송치한 가운데 금감원이 피의자로 입건한 18명 가운데 에스엠 전현직 경영진이 포함됐다. 경영권 분쟁 당시 에스엠 경영진에 우호적인 목소리를 냈던 얼라인파트너스 등으로도 수사 범위가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지난 26일 에스엠 시세조종 사건과 관련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 대표와 카카오 법인 등 5인에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특사경 관계자는 “나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