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락… 항공주 웃고, 정유주 울었다
[오늘의 포인트]국제유가 급락에 정유주와 항공주의 등락이 엇갈렸다. 정유주는 가격 약세 우려에 내린 반면, 항공주는 연료비 절감 기대로 상승세다. 유가 하락 배경으로 경기둔화 전망, 원유수급 개선 등이 꼽히는데,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금리인하 가능성이 커져 증시에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WTI 가격 약 5% 급락, 엇갈린 정유주와 항공주━17일 오후 1시33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S-Oil은 전 거래일 대비 1300원(1.88%) 내린 6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1.8%, 한국석유는 4.51%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