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영 신영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위원최근 언론은 올해가 12만5000년 만에 가장 더웠다는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EU(유럽연합)의 기후변화 감시기구인 CCCS(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연구소)는 올해가 마지막 간빙기 이후 가장 뜨거운 해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WMO(세계기상기구)는 지난 7월이 지구가 가장 더웠던 달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전 세계는 기후 변화에 의한 폭염과 홍수 등 이상 기후로 고통받았다. 여러 기관은 이상 기온이 가져올 피해 등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이러한 경고들은 하나둘씩 현실화되고 있다.지난 4월 영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