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한국 김에 푹 빠졌다…김·가공밥 수출액 ‘역대 최대’
올해 들어 김과 가공밥 수출액이 1년 전보다 20% 이상 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관세청이 29일 발표한 수출입현황을 보면 올해 들어 10월까지 김 수출액은 6억7000만 달러(약862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4% 늘었다. 1∼10월 기준 역대 최대다. 김은 이달 들어서도 수출 증가세가 계속되면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달 20일까지 누적된 올해 김의 수출액(잠정치)은 7억1100만 달러로 사상 처음 7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 흐름대로라면 연간 김 수출액이 8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