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기업구조조정 촉진법 실효돼 기업 애로 커져…국회에 재입법 간곡히 요청”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지난달 ‘기업구조조정 촉진법’이 실효돼 일시적인 경영위기에도 워크아웃을 통한 정상화 수단이 사라졌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신속한 정상화 지원을 위해 조속히 재입법되도록 국회의 협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우리 경제는 생산과 수출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대내외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기업들은 여전히 경영상의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