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10개 분기만 흑자전환…”주택 요금 인상 필요해”-메리츠
메리츠증권은 한국전력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했지만,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37조원에 달하는 순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주택용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1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한국전력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2조원을 기록해 전망치(1조5600억원)를 상회하며 당사 추정치에도 부합했다”며 “요금 인상 및 누진제 효과로 평균 판매가격(ASP)이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