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전면금지’에 해외전문가 “韓 시장 선진화 걸림돌”
“한국 증시 글로벌 지표로 성장시키겠다는 정부 노력에 방해될 것”정부가 6일부터 8개월간 국내 주식시장에서 공매도를 금지한 데 대해 해외 투자전문가들은 “한국 증시가 선진화되는 데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두바이의 달마 캐피털 소속 게리 듀건 투자책임자(CIO)는 이번 공매도 금지 결정을 두고 “(한국 증시의) 지위가 조정받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공매도 금지 후) 공매도가 있었던 종목들 주가가 일시적으로 오르겠지만 증시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