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중단 후폭풍] 원·달러 환율 60원 ‘뚝’…1300원대 숨고르기 언제까지
정부의 공매도 한시 중단 조치가 증시를 넘어 외환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달 초 1350원대였던 원·달러 환율은 공매도 중단 소식에 하락 폭을 키워 석 달여 만에 장중 1200원대로 내렸다가 1300원선에서 숨고르기 중이다. 시장은 환율 변동성 확대 불안감 속에 상황을 예의 주시하는 모습이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6원 오른 1307.9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오전 9시 1300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주가지수 하락 전환에 발맞춰 장중 상승 폭을 늘리다가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