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共鳴)의 시간 맞은 한예종, 이제 세계와 경쟁해야 할 때”
[머투초대석]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제 ‘공명(共鳴)의 시간’ 맞았다. 사회와 더 소통하겠다.”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은 한국종합예술학교(이하 한예종)를 3년째 이끌고 있는 김대진 총장(사진)은 최근 머니투데이와 가진 인터뷰 자리에서 줄곧 이런 사명감을 강조했다. 초기 어려웠던 시절을 견뎌내고 예술계에서 세계적인 스타들을 배출하고 있는 현재의 한예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지난 3월 김 총장이 30주년 기념사를 통해 “한예종의 지난 30년은 ‘증명의 시간’이고 앞으론 ‘공명의 시간’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