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된 사과…정부, 조기 출하·비정형과 공급 확대
공급량이 줄어 도매가격이 80% 이상 치솟은 사과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가 계약 물량의 조기 출하와 몬난이 사과(비정형과)의 출하를 확대하기로 했다. 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임기근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이날 예산군 과수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사과 조기 출하 및 못난이 사과 출하 확대 계획 등을 점검했다. 임 재정관리관은 현장 간담회에서 “먹거리 물가안정이 최우선 정책과제”라며 “먹거리 물가안정을 위해 이달 2일 발표한 물가안정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