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바꾸자” 목소리 높여도 통과율 5%불과한 주주운동
[MT리포트-뭉치는 개미들 ②]소액주주 주주제안 가결율 아직 낮아. 가능성 있지만 갈길도 멀오너와 경영진들의 범법행위로 상장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을 개인 투자자들이 직접 인수하려는 시도가 잇따른다. 예전에는 의결권 취합이 어려워 개미의 표가 모래알에 그쳤지만 전자투표 도입과 의결권 위임 플랫폼이 등장해 힘을 결집하기 쉬워졌다. 개미들의 표가 모이면서 최대주주 자리를 넘보는 기업들이 많아졌다. 행동주의 개미의 등장은 내년 정기주주총회에서도 폭풍의 핵으로 부상할 전망이다.우리나라 증시에서도 소액주주가 자신의 권리를 찾기 위한 움직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