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다음주부터 증권사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관련 성과보수체계에 대한 검사에 착수한다.9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금융감독원은 오는 13일부터 10여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성과보수체계에 대한 수시 검사에 나설 예정이다. 검사는 서면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검사는 금감원의 부동산PF 성과보수체계 점검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금감원은 지난 7월 부동산 PF 익스포저가 있고 지배구조법 적용을 받는 22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성과보수 지급현황과 법규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당시 금감원은 17개 증권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