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 고리 끊었다” 수출 5.1% 증가한 550억 달러 달성
우리나라 수출이 13개월 만에 마이너스 고리를 끊고 ‘수출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1분기 이후 수출 개선을 지속하면서 연중 최대 실적을 냈다. 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우리나라 수출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550억9000만 달러, 수입은 9.7% 감소한 534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16억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 또한 26억2000만 달러로 올해 최고치였던 9월 실적을 한 달 만에 다시 경신했다. 수출물량도 14.2% 늘어나며 2개월 연속 증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