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출 플러스 전환으로 청신호… 산업용 전기료 인상은 변수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10월 메모리 반도체 수출이 플러스 전환한 것은 물론 평균 D램 고정거래 가격도 상승하면서 회복세를 탈 전망이다. 다만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생산 단가가 오를 수 있기에 산업계 고심도 커졌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0월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액은 89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7% 줄었다. 올해 1월 반도체 수출 감소율이 43.5%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줄었다. 한 자릿수 감소율을 보인 것도 올해 처음이다. 이러한 성과는 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