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당국이 공매도 금지 조치를 시행한 첫날, 가파르게 상승한 국내 증시에 ‘사이드카(일시효력정지)’가 발동됐다. 국내외 악재로 연일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주식시장이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장중 134.03포인트(5.66%) 넘게 오르며 2502.37을 넘어서며 장 마감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7% 이상의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57.40포인트 넘는 폭등세를 연출해 839.45에 거래를 마쳤다. 공매도를 금지한 후 첫 거래일인 6일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이차전지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