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탈세 방지”…정부 ‘OECD 암호화자산 정보교환 공동성명’ 참여
정부가 암호화자산을 이용한 역외 탈세를 방지하고 조세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 간 암호화자산 거래 관련 정보를 매년 자동으로 교환하자는 뜻을 담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의 공동성명 참여했다.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프랑스·독일·일본·영국·미국 등 48개 국가·관할권과 함께 암호화자산 자동정보교환 체계(CARF)의 이행을 확산시키기 위한 공동성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CARF는 지난해 8월 OECD 재정위원회에서 승인됐으며 같은해 11월 주요 20개국(G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