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8.8원 내린 1348.5원 출발…”미 금리 동결에 위험선호 확대”
2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개장했다. 간밤 열린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정책금리 동결이 결정되면서 위험선호심리가 심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8.8원 내린 1348.5원에 개장해 1340원대 중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달러화 하락세는 미국 FOMC 회의에서의 금리 동결과 미국 국채 금리 하락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열린 11월 FOMC 회의에서는 연 5.25~5.50%인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나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