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시장서 100여개 가량 무차입 불법 공매도 확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전 종목 공매도 금지 조치에 대해 “선진적인 공매도 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조사 과정에서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100여개가량의 무차입 불법 공매도 대상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금감원장은 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관에서 열린 ‘회계법인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매도 조치가 총선 표심을 사로잡기 위한 정치적인 결정이라는 의문이 제기된다’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이 금감원장은 “지금 상황에선 (증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