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물가 개선 조짐…범부처 현장대응반 가동”
정부가 최근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 유가와 농산물 가격 하락세 등의 영향으로 물가 개선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달 초 출범한 범부처 특별물가안정체계를 중심으로 물가 안정을 위한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9일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제1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범부처 특별물가안정체계 출범에 따른 후속조치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각 부처마다 자율적으로 현장대응반을 설치, 물가 안정에 총력 대응하면서 공조가 필요한 사항은 매주 물가관계차관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