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두 달 연속 30만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경제 허리’인 40대 취업자와 청년층 취업자 수 감소세는 좀처럼 멈추지 않는 모양새다. 주력산업인 제조업 분야 취업자 수도 감소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76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4만6000명 증가했다. 이로써 취업자수는 2021년 3월부터 32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올해 들어 30만∼40만명 안팎을 유지했던 증가 폭은 7월과 8월 들어 20만명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