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부진한 투자 프로젝트 속도 낸다…정부, 맞춤형 애로 해소 지원
정부가 기업이 계획한 투자 프로젝트를 신속히 가동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투자 시행령 등을 고쳐 관련 규제나 여건을 개선하거나 여러 행정절차 기간을 단축하는 등 패스트 트랙을 추진하는 것이다. 정부는 8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맞춤형 애로 해소를 통한 기업의 투자 프로젝트 가동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건설투자는 지난 2020~2022년 건설 수주 호조 등으로 다소 양호한 흐름을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