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8개 수입과일·식품원료 할당관세…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2일 추경호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외식물가 안정을 위해 바나나, 망고, 분유 등 8개 수입과일·식품원료에 신규로 할당관세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절감을 위해 에너지바우처와 가스요금 할인을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김장 물가 안정 방안 및 동절기 난방비 안정 대책 등을 논의했다. 추 부총리는 미 연준이 정책금리를 동결한 것과 관련해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