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뿐만 아니었다…中 맥주 대장주, 경기 침체에 ‘우수수’
[자오자오 차이나]중국은 가깝고도 먼 나라입니다. 서로를 의식하며 경쟁하고 때로는 의존하는 관계가 수십세기 이어져 왔지만, 한국 투자자들에게 아직도 중국 시장은 멀게만 느껴집니다. G2 국가로 성장한 기회의 땅. 중국에서 챙겨봐야 할 기업과 이슈를 머니투데이가 찾아드립니다.올해 들어 중국 맥주 업체의 주가가 크게 내렸다. 홍콩 증시가 중국 경제성장률 둔화와 미국 금리 상승의 영향을 동시에 받으면서 약세를 이어간 영향이다. 주류주는 불황에도 잘 나가는 ‘죄악주’로도 꼽히지만 중국 맥주 기업의 주가 하락률은 항셍지수 하락률의 2배를 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