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목표주가↓ 4333억원 미수금 4분기 반영… “손익 반등 주목”
한국투자증권은 7일 키움증권의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영풍제지 관련 미수금 손실을 올해 4분기 반영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단 미수금 손실이 주가에 이미 반영된 상황에서 시장 거래대금·키움증권 약정 점유율이 반등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키움증권 현재 주가(6일 종가 기준)는 9만6500원이다. 키움증권 3분기 지배순이익은 2028억원으로 컨센서스(증권가 평균 전망치)를 31% 상회했다. 수수료 이익은 대체로 추정치에 부합했지만 운용손익이 예상을 상회한 덕분이다. 부문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