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체운용,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 매각 철회…내년으로 미뤄지나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 매각을 철회했다. 연내 매각이 목표였으나 원하는 매각가가 나오지 않아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펀드 만기가 2년 후인 만큼 IB(투자은행)업계에선 내년에 다시 시장에 매물로 등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2일 IB업계에 따르면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최근 하나금융그룹 강남 사옥 매각 절차를 중단했다. 매각 자문사는 JLL코리아,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 NAI(나이)코리아다.매도자의 매각 희망가와 입찰자의 인수 희망가 사이의 차이가 컸던 게 원인으로 지목된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원했던 입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