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차 홀로 독주… 10월 내수 판매 79.3% 늘었다
친환경차 내수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량(HEV) 판매 비중이 크게 늘었다. 반면 전기차(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수소차 등은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HEV 선호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수출액은 올해 10월까지 누적 수출이 지난해 전체 수출액을 넘어서는 등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0월 자동차산업 동향을 14일 발표했다. 10월 내수 판매량은 14만35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2.1% 줄었지만 연간 누적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5% 늘었다. 눈에 띄는 것은 친환경차 판매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