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030년까지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30%까지 확대
정부가 2030년까지 국내 항만에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비율을 3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15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동북아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 거점 항만으로의 도약을 위해 이런 내용이 담긴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2050년 탄소중립’ 목표에 따라 선박연료는 중유 등 전통 연료에서 친환경 연료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다. 항만 경쟁력은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가능 여부가 주요 지표로 작용할 것이라고 해수부는 전망했다. 이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