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전국 11개 시도 소매판매↓…제주 감소폭 가장 커
올해 3분기 전국 11개 시도에서 소매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와 전남, 강원 등을 제외한 12개 시도에서 서비스업생산은 증가했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23년 3분기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1개 시도에서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지난해 4분기 13개 시도, 올해 1분기에는 6개 시도에서 감소하며 소폭 회복세를 보였는데 2분기부터 다시 회복세가 둔화하고 있다. 지역별로 제주에서 소매판매가 6.4% 감소했다. 이어 전남(-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