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내년 공급 증가로 시황 개선 어렵다…목표주가 하향
대신증권이 13일 HMM에 대해 투자의견 마켓퍼폼(시장수익률)을 유지하고, 6개월 목표주가는 1만7000원으로 기존 대비 5.6% 하향 조정했다. 내년 대규모 신조 인도로 공급이 늘어나면서 시황 개선 가능성이 낮다고 봤다.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HMM의 올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4% 내린 2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97.1% 줄어든 758억원을 시현했다”고 했다.그러면서 “HMM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대신증권의 직전 추정을 매출액이 1.6%, 영업이익이 56.3% 밑도는 어닝 쇼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