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반도체 중심으로 경기 부진 완화”…’고금리·중동정세’ 불안 요인
최근 우리 경제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경기 부진이 완화되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다만 기국의 시장금리 상승의 여파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변동성이 대외 불확실성으로 지목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7일 발표한 11월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서비스업 생산의 완만한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반도체를 중심으로 제조업생산과 수출의 부진이 완화되고”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KDI는 10월 경제동향에서 “경기 부진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