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영국선 비은행 결제계좌 허용 등 지급결제 개편 속도…국내서도 검토해야”
최근 급변하는 대내외 지급결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영국 등 주요국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소액·거액 결제시스템 참가기관 확대와 보다 다양한 형태의 계좌 도입 등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한국은행 금융결제국은 ‘영란은행의 지급결제시스템 개편 특징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기술 진보와 지급서비스 시장의 혁신 등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을 목표로 결제시스템 개편을 추진 중”이라며 “당행도 영국 사례를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