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세지는 해상 탄소중립 요구…”중국보다 한국에 불리”
세계적인 해상 탄소중립 요구가 중국보다 우리나라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가 주도로 막대한 투자를 통해 청정연료 생산능력과 대체연료 선박 건조능력을 확충하고 있는 중국과 달리 개별 조선사의 연구개발(R&D)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의 선박 개발환경의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2일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의 ‘중국의 해상탄소중립 대응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중국 조선업은 국가적 지원을 받으며 세계 1위의 자리를 굳히면서 우리나라가 우위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