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신축 아파트 입주광고 사업자 입찰 담합 7곳에 과징금 부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아파트 단지에서 발주한 입찰에서 담합한 신축 아파트 입주광고 관리 사업자 7곳에 과징금 7300만원을 부과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재 대상은 더베스트기획, 신애, 신화기획, 애니애드, 월드기획, 월드종합기획, 퍼펙트기획 등 7개사다. 공정위에 따르면 신화기획, 애니애드, 월드기획 3사는 개인사업자이며 신화기획은 현재 폐업한 상황이다. 이들은 2021년 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아파트 단지에서 발주한 입찰에서 낙찰예정자, 들러리 사업자 및 투찰가격을 담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