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안보고서] 한국은행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 영향 제한적…파장 확산 시 조치”
한국은행이 시공능력평가 16위인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신청 사태와 관련해 당장 시장 불안이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경우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28일 이종렬 한은 부총재보는 이날 오전 열린 ‘금융안정보고서’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상황에서 (태영건설 워크아웃이) 금융시장 안정 등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영향이)있더라도 굉장히 제한적일 것”이라면서도 “만약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