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엔 잘 할게요” 예측 빗나간 증권사의 ‘반성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영증권에서 “2023년 나의 실수”란 제목의 리포트가 발간됐다. 김학균 리서치센터장을 포함해 14명의 연구원이 2023년을 되돌아보며 본인이 담당하는 영역에 대한 실수를 복기했다. 김 센터장은 “워런 버핏은 매년 초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들에게 발송하는 주주 서한에서 늘 자신의 실수를 언급해왔다”며 “버핏의 태도를 존경하고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자 올해 전망을 복기한다”고 리포트 발간 목적을 밝혔다.그가 꼽은 올해 가장 큰 실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