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점 거래만족도 높아졌는데… 판매목표 강요 등 ‘대리점 갑질’ 여전
대리점 분야 거래 만족도가 전년도에 비해 상승했지만 자동차 판매, 가구, 보일러 등 특정 업종에서 대리점을 상대로 한 불공정거래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판매목표 할당, 경영정보 요구, 구입 강요 등 다양한 대리점 ‘갑질’ 행태가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9개 업종, 552개 공급업자와 5만개 대리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대리점거래 서면실태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대리점이 경험한 불공정거래행위 유형은 ‘판매목표 강제’가 높았다. 자동차판매 업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