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연속 수출 ‘플러스’…반도체 16개월 만에 반등(종합)
지난달 수출이 7.8% 증가하며 두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16개월만에 반등하며 힘을 보탠 가운데 무역수지도 6개월 연속 흑자기조가 이어졌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1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558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했다. 수출액 기준으로 올 들어 최고치며 수출 증가율도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품목별로는 15대 주력 수출품목 중 총 12개 품목의 수출이 늘었다.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12.9%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