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운용사 60%가 적자…자산운용업계 전반에 적자공포
올해 3분기 국내 자산운용사 절반 이상이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적자회사 비율(53.5%)은 전분기(50.2%)와 비교해서도 3.3%p 상승했다.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3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현재 국내 자산운용사는 현재 465개사로 6월말(454개) 대비 11개사 증가했다. 465개사 중 216개사는 흑자 총 5142억원을 기록한 반면 249개사는 총 823억원의 적자를 나타냈다. 적자회사 비율은 53.5%로 전분기(50.2%) 대비 3.3%p 상승했다. 자본잠식회사 비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