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금리 인하 기대 속 5개월 만에 반등…기대인플레도 꺾였다
소비자심리지수가 5개월 만에 반등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긴축 종료와 물가상승률 둔화 기대에 따른 것이다. 일반인들의 물가 상승률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도 한 풀 꺾였고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얼어붙은 부동산 경기 여파로 7개월 만에 100을 밑돌았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9.5로 전월(97.2)보다 2.3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 대비 상승한 것은 5개월 만이나 지수 자체는 여전히 100을 하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