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기 쌀값 가마당 20만2797원…작년보다 8.7%↑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수확기(10~12월) 평균 산지 쌀값이 1가마(80kg)당 20만2797원으로 전년 대비 8.7%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4월 민당정 간담회에서 수확기 쌀값이 20만원 수준이 될 수 있도록 수급관리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21년산 쌀은 20만t이 넘게 초과생산됐다. 그러나 뒤늦은 시장격리로 인해 지속적으로 하락해 16만원대까지 떨어졌다. 이에 정부는 출범 이후 첫 수확기 대책으로 2022년산 쌀에 대한 90만t의 정부매입을 발표해 쌀값을 반등시켰다. 올해도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