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울 원전 2호기 전력 생산 준비 완료…”오는 20일 첫 전력 생산 예정”
신한울 원전 2호기(140만kW급)가 전력 생산 준비를 끝냈다. 6일 한국수력원자력은 설비용량 1.4GW인 신한울 2호기가 이날 오전 7시 첫 임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임계는 원자로에서 원자핵분열 반응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을 의미한다. ‘임계 도달’은 원자로가 안정적으로 제어돼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는 얘기다. 국내 28번째 원전인 신한울 2호기는 지난 9월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 허가를 취득했다. 이후 원자로에 연료를 장전하고 기능 시험 등을 진행해 왔다. 원안위 운영 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