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20조원 훌쩍…불안정한 시장에 금리형ETF 급성장
금리형 ETF(상장지수펀드)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순자산 20조원을 돌파했다. 최근 한달간 자금 유입만 5조원을 훌쩍 뛰어넘으며 ETF 전체 규모를 키우고 있다. 금리 변동성이 높아지고 주식시장도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대기성 자금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6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주식시장에 상장한 금리형 ETF 14종목의 순자산은 23조5600억원(5일기준)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달간 5조5450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0년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이 금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