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고병원성 AI 시작됐나…고흥서 첫 의심축 발생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4일 전남 고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의 의심축은 현재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며 이날 오후 9시쯤 고병원성 여부가 확인될 전망이다. 중수본은 항원 확인 즉시 초동 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또 전국 오리농장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했다.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2월 4일 오전 11시부터 5일 오후 11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