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반도체를 중심으로 산업생산이 증가 전환한 가운데 소비도 각종 세일행사 등의 영향으로 회복세를 찾아가고 있다. 다만 투자 감소세는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기성 투자도 5개월 만에 감소세를 접어들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 (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1.6(2020년=100)로 전월 대비 0.5% 증가했다. 이는 한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다. 전산업 생산의 증가세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광공업 생산이 이끌었다. 반도체 생산이 전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