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자리 87만개 증가…절반 이상이 ’50대 이상’
지난해 일자리가 87만개 늘어나며 통계 작성 이후 최대폭 증가를 기록했다. 일자리 증가분 상당수가 50대 이상에서 발생한 반면 20대와 30대의 일자리 증가는 상대적으로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2022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일자리는 2645만개로 지 1년 전보다 87만개(3.4%) 늘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6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일자리 중 기업 생성과 사업 확장으로 인해 새로 만들어진 신규일자리는 342만개로 전체 일자리의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