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 가치 491조원 ‘GDP 4분의 1’…남성보다 여성이 2.6배 많아
2019년 기준 가사노동(집안일)의 가치가 490조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국내총생산(GDP)의 4분에 1에 해당하는 규모로 남성보다 여성이 생산한 가치가 2.6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5일 통계개발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시간이전계정 심층분석 결과’보고서를 이달 22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생활시간조사를 기초로 산출한 가사노동 서비스의 가치는 490조9000억원으로 나타났다. GDP의 25.5%에 해당하는 규모며 여성이 생산한 가사노동 서비스가 356조원으로 남성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