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판매 시 민평금리 제공하라”… 금감원, 증권사 영업관행 개선
금융감독원이 최근 개인투자자의 채권 투자 급증에 대응해 투자위험과 거래비용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제도 개선에 나선다.금감원은 3일 증권사가 ‘민평금리’ 등 채권 투자 관련 참고지표를 투자자에게 직접 안내하도록 조치한다고 밝혔다.민평금리는 민간채권평가회사가 신용등급 등에 따라 산정한 금리다. 채권 투자 시 참고지표로 활용되는 정보로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 등에서 신용등급별 조회가 가능하다. 그동안 증권사는 채권 매매와 관련해 매수금리와 매수단가만 공개하고 민평금리를 제공하지 않았다.금감원은 증권사가 장기물 등 듀레이션이 긴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