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FTA 개선 협상 내년 본격화…영국 신규원전 건설 협의 추진
정부가 영국과 안보·경제 등의 협력을 위한 ‘다우닝가 합의’를 채택한 가운데 교역·투자, 청정에너지·공급망, 과학기술, 개발협력 등 4대 분야에 대한 후속조치 마련에 나선다. 기획재정부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영국 국빈방문 경제분야 후속조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영국 국빈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를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경제협력 관계를 전 영역에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