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中 성장구조 전환에 수입유발효과 축소…수출 특수 기대 말아야”
국내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경기 둔화와 성장구조 전환(리밸런싱) 여파로 앞으로는 과거와 같은 대중 수출 특수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중국의 리밸런싱으로 주요 교역국들에 대한 수입유발효과가 축소되고 있는 만큼 대중수출을 기존 중간재에서 소비재 중심으로 전환하고 수출경로를 중국 중심에서 다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4일 한국은행은 ‘중국 성장구조 전환과정과 파급영향 점검’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중국 부동산 침체 심화에 따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