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유가·농산물 하락에 소비자물가 ↓…’유가 변수’ 속 완만한 둔화 예상”
지난달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3%(전년 대비)를 기록하며 전월(3.8%)보다 증가폭이 한 풀 꺾인 가운데 한국은행이 “당분간 물가상승률 둔화세가 완만하게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은행은 5일 오전 8시 30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김웅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물가 상황과 향후 물가 흐름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김 부총재보를 비롯해 조사국장, 경제통계국장, 공보관, 거시전망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 부총재보는 이 자리에서 “소비자물가 상승